인천[Incheon, 仁川] , 192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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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연기나는 굴뚝 인천전기주식회사, 그 뒤로 외국인 묘지, 자신 오른편에 싀르바움 저택

1905년 인천 거류민들에 의해 설립된 인천전기주식회사, 사옥과 발전소가 있었으며 프랑스식 건물이다. 지금의 중구 송원동 2가 22번지에 소재했으며 장내에 호수와 같은 큰 저수지가 있었다.

인천은 일본의 한국진출의 관문으로 일본이 가장 많이 거주했던 지역이다. 인천에 진출한 일본일들은 주로 상공업종사가 많았으며 전기에 대한 수요가 요구되었다.

1904년에 인천에 거주하던 청국, 미국, 영국, 독일등 각국 거류민회의의 인가를 받는 절차를 거쳤다. 각국 거류민회의의 동의를 얻어 낸 일본 거류민들은 1905년 7월 이들과 공동출자형식으로 자본금 12만 5천원, 주주는 일본인 18명, 구미인 13명, 청국인 8명등 39명이었다.

인천전기의 설립은 한국정부의 허가가 없이 일본영사관의 허가만으로 설립되었으며, 당시 100KW 직류발전기 2대에 1천8백여개의 전등을 설치할 능력을 갖추고 있었다.

요금은 16촉 한등을 밤새도록 사용하는 종야등(終夜燈)이 3원이고 저녁부터 자정까지 사용하는 반야등(半夜燈)은 월 2원 사용량에 따라 부과하는 종량등(從量燈)은 1kw에 30전이었다.

당시 쌀 1되가 18전, 쇠고기 한근이 40전, 목수 일당이 1원에서 1원 30전 했던것과 비교하면 비싼가격이었다. 전기 공급은 1906년 4월 4일에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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