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치료되는 건 사랑밖에 없다. 그것은, "상처가 있으면, 상처를 낳게 해줘야죠"라고 말하는 사람만이 감내하는 따뜻함과 인자함이 있다.
그래야 비로소 '지켜주겠노라.' '여기가 안전하다.' 열지 않아도 연결되는 마음의 통로, 지금 나에게 필요한 건 그것이다. 따뜻한 품.
내가 참아내려고 할 때, 두 팔 벌려 안아주고 쓰다듬어 주는, 거리 없는 관계만이 환영다운 빛을 받아들이듯 내가 누군가를 치료하려 할 때, 중요한 몫은 그만큼 안아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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