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Robert T. Hoyt
서울 중구 저동 영락교회의 옛 모습. '영락성경구락부' 현판이 달려 있는 문 주변으로 학생들이 모여 있다.
지명은 상점인 저포전(苧布廛)이 있었다는 데에서 연유한다.
저동1~2가에는 실우물골·궁텃골 등의 자연마을과 을지로2가에 걸쳐 실우물[絲井] 등이 있었다. 공공기관으로 남대문세무서·중부경찰서 등이 있다. 유적으로 영희전 터와 박문국사 등이 있는데, 영희전은 조선 세조의 장녀 의숙공주의 생가터이자 숙종 때에는 세조의 어진이 있던 곳으로, 현재의 중부경찰서 자리이다.
의료 및 종교기관으로 인제대학교부속 백병원과 영락병원·영락교회 등이 있고, 주요 기업으로 쌍용그룹이 있다. 이 밖에 1984년 8월에 건립된 고당기념관과 중앙극장 등이 있다.
저동1~2가로 이루어져 있다. 저동1가는 동쪽으로 저동2가, 서쪽으로 명동1~2가, 남쪽으로 충무로2가, 북쪽으로 을지로2~3가와 접하고, 저동2가는 동쪽으로 초동(草洞), 서쪽으로 저동1가, 남쪽으로 충무로2~3가, 북쪽으로 을지로2~3가와 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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